김제시가 청년 인구 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에서 인구 플러스 찾아가는 전입 창구를 운영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전입 창구 운영은 김제시에 실거주하면서 관외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의 관내 유입을 촉진하고 전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행정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창구 운영은 전입신고 현장접수(검산동행정복지센터 민원팀)와 맞춤형 인구정책 홍보활동(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으로 이뤄졌다.

시는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정부24)를 병행한 전입창구 운영을 통해 신입생·재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생애 맞춤형 인구정책을 홍보했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교 전북캠퍼스의 맞춤형 인구정책 지원금으로 최대 140만 원(대학생 생활안정비/학기당 30만 원, 전입장려금 20만 원) 혜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한국 폴리텍대학교 전북캠퍼스 학생들이 지역에 전입한 것을 환영하고 김제시에서 미래의 꿈을 맘껏 펼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들의 지속적인 유입이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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