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13일 ‘2024학년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기본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대상자 선발 절차에 돌입했다.

내년도 선발 예정인원은 유치원교사 6명, 초등교사 43명, 중등교사 33명 등 총 82명 규모다.

도교육청은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 중심의 연구과제로 주제를 다양화했으며, 수업혁신 및 학력신장 성과, 학생 생활지도, 학교 구성원 간의 관계 형성 능력 등을 평가해 연수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별연수를 희망하는 교사는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오는 21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공립유치원 교사와 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교사로 실교육경력이 10년 이상이고, 정년 잔여기간이 5년 이상이어야 한다. 아울러 전라북도 학교 근무 실교육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하고, 국·사립학교 재직 교사는 임용권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최종 선발된 교사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1년간 도내 4년제 대학과 정책 부서에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적격여부 및 연구수행능력 심사, 학교교육 기여도 심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5일 최종 연수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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