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사장 최정웅)은 '상지 금속제거술 표준진료지침'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표준의료지침이란 의료진 간의 진료 질 격차를 줄이고 환자에게 적정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질환·수술별 진료 순서와 치료시점, 진료행위 등 일렬의 과정을 표준화한 것을 일컫는다.

상지 금속제거술은 외부 충격으로 상지 뼈의 연속성이 소실돼 골절 수술 후 고정해 두었던 금속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이는  숙련된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적합한 시기와 방법을 결정해야 각종 합병증 및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최정웅 이사장은 "전주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내 환자들에게 필요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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