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평가 항목으로는 ▲경영진 관심도 ▲안전관리 인력 및 조직 법령 및 규정준수 ▲안전문화 활동 ▲안전문화 성과 ▲안전관리 관심도 ▲안전관리 노력도 ▲안전관리 파급효과 등 서면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실시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안전관리 이력이 우수한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북대학교병원을 전국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결정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원자력안전법 관련 방사선안전관리를 전담으로 하는 내 독립적인 방사선안전관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사선안전관리실은 기존 업무개선을 위한 원자력관련 규정 제정 및 방사선안전관리절차서를 자체적으로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방사선안전관리분야 개인부분에서 정규영 방사선안전관리실 방사선안전관리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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