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전경
전북대학교 전경

 

전북대학교 유학생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올 1학기 유학생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 유학생 중 80.5%가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족을 응답한 유학생은 2.5%인 6명에 그쳤다.

이 같은 유학생들의 긍정적 평가는 전담 부서를 통한 입학·대학생활 및 학업·유학생 자체활동·졸업 후 맞춤형 취업활동 분야의 체계적 지원 등이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전북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는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8년까지 유학생 5천 명을 유치하고, 이들이 지역에서 정착해 생활할 수 있는 큰 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우수한 유학생들이 우리대학에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이들이 전북지역에 정착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이 위해 유학생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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