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22일 ‘JBNU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대에 재학중인 유학생들이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팔, 몽골,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중국, 파키스탄 등 7개 외국인 유학생회는 자국의 전통복장을 입거나 전통 음식을 선보이며 각자의 문화를 소개했다.

또 청사초롱 만들기, 한복체험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유학생 동아리들의 게임 부스와 국궁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양오봉 총장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우리대학 유학생들이 각국의 문화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는다”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유학생을 유치하고, 유학생들이 전북대에서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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