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곤충계통진화연구실 김진욱 연구원이 ‘2023년 한국응용곤충학회 추계학술발표회’ 포스터 발표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연구원은 ‘환경위해종 대벌레(Ramulus mikado)의 유전적 다양성 연구’를 주제로 분자실험을 통해 지역별 유전적 변이 관련 발표를 해 인정받았다.

그는 최근 몇 년간 국내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한 환경위해종인 대벌레에 대한 유전적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별 변이를 확인함으로써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돌발해충 방제에 대한 분자 데이터 사용 방안 등을 유추했다.

김진욱 연구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해충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방제에 기여하기 위해 김소라 지도교수님과 이번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며 “연구에 더욱 정진해 해충 방제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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