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은 2022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전북 고창군·진안군·남원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전국 단위 그룹별 우수상, 진안군은 환경청 선정 우수상, 남원시는 발전상을 수상했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하수도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김종국 전북지방환경청 유역총량팀장은 “이번 실태평가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를 지자체에 공유하고, 실태점검 시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전라북도 도민에게 최상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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