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4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전북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3층 일부(29㎡)가 탔으며, 소방서추산 1,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45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2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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