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전 김민철 예수병원장의 출간서가 '2023 세종 도서 교양 부문 추천도서'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의사 주보선’은 삶으로 선교를 보여준 한 의료선교사의 살과 유산을 기록했으며, 김민철 저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선교 의료병원인 예수병원에서 내과 수련을 받는 동안 주보선 선교사의 가르침을 받았다.

이어 예수병원 병원장을 역임 7년(2004~2010년)간 했으며 한국누가회(CMF)이사장과 밴쿠버기독교 세계관 대학원(VIEW) 생명윤리 객원 교수직을 겸했다. 

김병선 예수병원 홍보실장은 “우리는 예수병원 의사 주보선을 통해 환자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대하는 진지한 의사의 태도를 배웠다”며 “의료선교병원으로서 생명존중과 기독의사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성장하는데 주요한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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