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는 전주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복문화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지역사회 연계 신규 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통이음교육. 전통공예 한복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교육실습과 연계·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한복의 역사‘, ’종류‘, ’구성‘, ’종류‘ 등에 대해 알아보고 형형색색의 평복과 궁중복을 직접 입어 보고 입는 순서와 방법, 고름 매기, 한복 정리하기 등을 체험했다.

박병춘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여 학생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그 가치를 존중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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