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약제부가 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주관한 2023년도 가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약제부는 지난 7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도 가을학술대회에서 ‘외래환자 원내 조제 알림서비스를 통한 업무 개선 활동’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약제부가 자체 개발한 원내 조제 알림 서비스를 통해 환자가 약국 투약구를 방문하는 불편함과 원내 조제약에 대한 미인지로 인해 발생하는 원내조제약 미수령 건수를 현저하게 감소시켰다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

허미정 전북대병원 조제팀장은 “이번 업무 개선 활동을 통해 환자가 병원을 재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예방할 수 있었다”면서 “또 조제 과정 중 환자와 소통이 필요한 상황에서 알림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빠르고 정확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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