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영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대한수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40세 이하의 수의학 분야 연구자 중 가장 탁월한 연구 성과를 통해 국내·외 학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과학자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윤 교수는 희귀 심장질환과 혈관질환, 복부질환, 뇌질환, 인공지능 등의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낸 유공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18번째로 한국수의영상의학 인정 전문의를 취득, 영상의학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학영 교수는 “2023년을 이 상의 수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 상을 더 좋은 연구 성과를 내라는 응원으로 받아들여 우리나라 수의영상의학 수준이 세계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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