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전주보호관찰소 협의회는 송년식 및 박영자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보호관찰소협의회장 취임식과 더불어 2023년 한 해 동안  보호관찰대상자의 비행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에 기여한 공로가 큰 보호관찰위원 등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도 병행됐다.

전주보호관찰소 황남례 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성공적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민간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전주보호관찰소협의회와 함께하며 적극적이고 충실한 보호관찰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보호관찰소협의회는 2019년 4월 15일 출범식을 갖고,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제공,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하는 등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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