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제10회 태권도 창작공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연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초록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대 태권도학과는 올해로 10년째 매년 태권도창작공연을 제작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미제(未濟)’로, 1992년 개구리 소년을 각색한 공연이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특성화 리빙랩으로 지원받아 진행되었다.

이숙경 전주대 태권도학과장은 “태권도공연을 관람한 지역민들과 어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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