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과 전북도가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해 지역내 민관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했다.

도교육청 등 8개 기관·단체는 20일 전북도청에서 ‘2023년 전라북도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은 △청소년의 진로 탐색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성공개최 노력 △청소년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 추진 및 협력 등에 나선다.

앞서 도교육청과 전북도는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교육감과 도지사 공동의장으로 하는 청소년 지원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전라북도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내 청소년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역의 주체로써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