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 태형진 병원장이 마약 근절과 예방을 위해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한 범국민 캠페인으로 대한민국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 

공식 캠페인 이미지와 인증사진을 촬영해 외부에 알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태 병원장은 수병원 이병호 병원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태형진 전주병원장은 “사회적으로 마약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야 한다고 생각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전주병원은 지역사회 마약근절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 병원장은 다음 참가자로 전주병원 이호경 부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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