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전경
전북테크노파크 전경

도내 이차전지 기업들이 초격차 기술 확보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7일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전북도와 군산시와 함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과 이차전지 기업에 대한 인력채용 및 교육훈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이차전지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R&D 지원사업은 선도기술융합형(2건), 생산기술융합형(3건) 및 자유공모형(2건) 등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도내 소재 이차전지 관련 기업(전후방 연관기업 포함)과 대학 및 연구기관이 신청 가능하며 지정공모형은 컨소시엄 형태로, 자유공모형은 컨소시엄 또는 기업 단독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지정공모형에 선도기술융합형은 연 4억원 규모, 생산기술융합형의 경우는 연 2억 5000만원 규모로 지원하며 자유공모형은 연간 1억원 이내 사업비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차전지 기업의 채용에 필요한 홍보, 구직자 모집, 면접까지 지원하는 채용지원 서비스 제공과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북도 이차전지 기업들의 초격차 기술 확보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차전지 기업의 투자가 확대되고 우리지역 일자리 및 교육지원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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