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사진)의 개혁신당(가칭) 온라인 당원 가입자 수가 4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관측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6일 이 전 대표의 페이스북에는 총 3만9417명의 온라인 당원 가입자 수 집계가 올라왔다.

지난 3일 당원 모집을 시작한 개혁신당은 당원 모집을 위한 홈페이지 개설 18시간 만인 4일 기준 2만4000명을 모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 전 대표가 5일 밝힌 총 가입자수는 3만2745명으로 경기지역(9722명)이 가장 많았고 서울(8155)이 뒤를 이었다.

대구(2016명)와 부산(1983명), 인천(1764명), 경남(1487명), 경북(1448명) 순이었다.

호남권 가입자수는 전북 491명, 광주 526명, 전남 532명이다.

1일 평균 당원 가입은 대략 8,000~10,000명 내외로 속도가 가파르다.

신당 창당을 위해서는 최소 5개 시도당에서 1000명 이상의 당원을 확보해야 한다.

이준석 국힘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혁신당(가칭)은 당원가입 안내공지 18시간 만에 전체적으로 2만명의 당원을 돌파했고 시도당 창당 기준 1000명 당원을 보유한 지역이 7개로 늘어났다”며 “중앙당 창당기준을 하루만에 넘어선 것 전무후무한 시도일 것”이라고 밝혔다./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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