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JMA 서울스페이스(서울관)는 이전 설명회를 23일 오후 2시 강당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이전할 서울관 종로구 율곡로 374-9의 전반적인 운영 계획과 대관개요를 전달하고 이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관 운영에 관심 있는 자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참석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선 새로운 서울관의 위치와 공간 활용에 대해 설명하고 변경된 대관 심사 방식과 지원 범위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미술관 관계자의 설명이 끝난 후에는 방청객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향후 미술관은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1월 중 서울관 대관 공고 발표와 2월 중 심사를 거쳐 4월에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이애선은 관장은 이번 설명회는 이전한 서울관의 포부를 밝히고 향후 서울관 운영에 있어 여러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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