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 제공
/전주예수병원 제공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제7회 의대생 선교캠프(Mission Camp for Medical Students, MCMS)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의대생 선교캠프는 126년 역사를 가진 선교병원인 예수병원에서 한 손에는 의료를 통한 섬김을 다른 한 손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지고 선배 선교사의 전통을 잇고 사람을 찾아 세우는 예수병원만의 특별한 선교캠프이다.

이번 캠프는 대한민국 최초 민간 의료선교병원의 살아있는 역사를 둘러 보고 예수병원의 구바울(Paul S. Crane) 기념 의학 박물관을 방문해 지난 장구한 역사 현장을 마주했다.

또 의료선교의 과거와 현재 예수병원을 동시에 보여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김병선 예수병원 선교 국장은 “전주예수병원과 국제의료협력단(PMCI)은 매년 2회씩 의대생 선교캠프와 간호대생 선교캠프를 준비하고 있다”며 “캠프를 통해 의료선교의 새로운 세대가 열리고 지속 가능한 선교 허브병원으로서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많은 의료인을 세워 나아가는 병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