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인 '달구운 베이글' 카페가 지난 16일 광한루 예촌거리에서 개점식을 가졌다.

'달구운 베이글' 카페는 남원제일고등학교 조리제빵과 학생 및 지역 청년 등 저소득층 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운영되는 180㎡ 규모의 작은 카페이다. 

남원만의 특색있는 베이글을 주메뉴로 판매하는 이 카페는 열정적인 창업 의지를 가진 참여자들이 의욕적으로 근무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으로 앞으로 남원 대표 브랜드화를 위해 지역농특산물(백향과 등)을 활용한 메뉴개발과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개점식에서 최경식 시장은  “ 달구운 베이글 베이커리 카페는 청년 맞춤형 사업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의 청년들이 이곳을 통해 더 큰 꿈을 펼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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