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김형대, 이강세 의원은 19일 개최된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을 제안했다. 

사진설명: 위 김형대 의원, 밑 이강세의원

김형대 의원은 “작년부터 판매되고 있는 기념품(8종)이 부안군을 대표하기에는 역부족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체계적인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한 “부안군 관광기념품 개발 육성 지원 조례” 제정을 제안하고, 트렌드에 맞는 기념품 개발과 지속적인 평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역 청년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독창성을 갖춘 기념상품의 개발과 현재 운영 중인 6개 판매장소를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하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고 부안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입지를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부안군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김형대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부안군의 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강세 의원은 “인구절벽은 심각한 국가 위기 상황으로 대다수 지자체의 고민이고, 우리군도 2016년부터 2023년까지 7년째 인구감소가 이어져 5만 인구가 무너졌다”며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투입하여 추진한 사업들 상당수가 실질적인 인구정책과 동떨어져 여러차례 지적해왔음에도 개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과거 수년간 추진한 인구정책과 사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냉철한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강세 의원은 “부안이 인구소멸 지역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존 정책과 더불어 관·과·소별로 지역 특색에 맞는 대책 발굴을 통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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