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소방서는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28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전북지역 설 명절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99건으로, 주로 주거시설(22)과 산업시설(12)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부주의 화재가 60(67.7%), 전기적요인 16(16.2%)로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에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감시체계 구축과 다중이용시설 대상 사전 안전관리 등 화재예방대책을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3주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시설 대상 불시 화재안전조사 아파트 피난안전 강화 대형화재 우려 대상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찾아가는 마을 경로당 안전교육 자율안전점검 독려 안전하기 좋은 날캠페인 추진 3대 전기난방용품 안전 사용 홍보 등이다.

 

한동규 서장은 체계적인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임실=홍대환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