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문화회관 ‘똑독(讀)한 북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북캠프는 1월 8일부터 19일까지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인성, 치유, 글쓰기, 역사, 요리, 도서관, 법, 과학 등을 주제로 독서교실을 진행했다.

첫째 주에는 MBTI 마음 열기를 시작으로, ‘도서관에 가지마 절대로’를 읽고 하브루타와 필사, 법 교육 보드게임, 소떡소떡 요리 체험, 나만의 마음 요리 비법서를 만들어 보았다.

둘째 주에는 ‘백제역사 유적지구’를 살펴보며 백제역사 속 익산 유적을 찾아보기, 관계 보따리 놀이, 제로웨이스트 실천, 영화와 책의 콜라보에 대한 감상글 쓰기, 서로의 감상글을 발표해 보는 시간 등으로 독서교실을 마무리했다.

또한 같은 기간 운영했던 학생교육(난타, 체조, 줄넘기, 보컬, 칼림바, 한자, 마술, 웹툰, 코딩, 주산, 업사이클링, 과학실험, 바둑, 영어, 한글떼기 등)도 학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박성현 관장은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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