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전경사진
전북중기청 전경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맞춤형 수출 서비스를 지원 한다.

23일 전북 중기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수출 바우처,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 전북지역은 수출바우처사업으로 80개사에 27억원을 지원받았고,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24개사가 지정되어 20여개 기관으로부터 우대를 받은 바 있다.

올해 지원하는 수출바우처사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내수(전년도 수출실적이 없거나, 1,000달러 미만 기업) ▲초보(전년도 수출액 1,000~10만달러 미만) ▲유망(전년도 수출액 10~100만달러 미만) ▲성장(전년도 수출액 100~500만달러 미만) ▲강소(전년도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단계로 나누어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1차 모집에서는 2,400여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되는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은 먼저 수출국 다변화 지표에 대한 평가 비중을 확대(20%→30%)하고, 2023년 ‘수출다변화 성공기업’에 대해서는 바우처 지원한도를 20% 확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안태용 전북중기청 청장은 “중소기업 수출 회복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 글로벌강소기업 1,000+프로젝트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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