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김정흠 의원은 123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프트웨어적 예산의 중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김 의원은 현재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인해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예산 수립에 있어 선택과 집중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지방 소멸, 기후 위기, 민생경제 위기, 농업 위축 등 임실군에 놓인 악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으로 하드웨어적 예산보다는 소프트웨어적 예산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강조한 소프트웨어적 예산 항목은 농업, 교육, 탄소중립 관련 예산으로 이외에도 청년 정책, 복지, 보건 분야 예산 등 군민들의 기본소득 확충과 인구 유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 예산 수립의 중요성을 전했다.

 

또한 이러한 예산들의 편성을 위해 재원확보 노력과 더불어 내부적으로도 낭비되는 예산이 없는지 적극 검토하고 발굴할 것과 임실군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예산 편성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임실=홍대환기자/임실=홍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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