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소방서는 설 명절 대비 임실군 내 전통시장 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지난 22일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대규모 재산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예방활동 차원으로 추진된다.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고, 점포간 거리가 가까워 화재 시 대형화재로 번지기 쉬운 만큼 전통시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자율소방대·상인회 중심 자율 방화 순찰지도 심야·새벽시간 12회 소방차 기동순찰 소방관서장 현장확인 지도점검 유관기관 합동 긴급 화재안전조사 실시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빈틈없는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시장 관계자 분들도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임실=홍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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