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제공= 무주군청 전경
무주군제공= 무주군청 전경

무주군이 군민들의 안전하고 평안한 설 명절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청 내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민복지, 민생경제, 농민, 서민 생활 안정화, 교통, 재해재난, 쓰레기, 상하수도,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설 명절 전·후에 터미널, 마을 진입로 등 읍·면별 대청소를 진행해 청결 운동을 추진하며, 폭설, 악천후에 대비해 임시 우회도로 교통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돕는다.

아울러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한 무의탁 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불우시설과 가정에 대한 위문과 결연 등 후원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임채영 자치행정과장은 “설 연휴 고향을 찾는 출향인을 비롯해 우리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또 풍요롭고 마음 따뜻하게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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