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산업단지와 함께 관광·수변도시에 대한 투자유치를 적극으로 추진한다.

28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6일 2024년 제1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만금청 차장과 유관부서장, 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새만금공사 마케팅처장이 참석해 2023년 투자유치 실적을 평가하고 2024년 상반기 활동계획 및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지난해 새만금의 투자유치가 이차전지 등 산업단지 내 기업유치에 방점을 두었다면 금년에는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본격적으로 관광분야와 수변도시의 투자유치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은 “신속한 투자자 대응, 효율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새만금에 더 많은 민간투자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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