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순창군청에서 설맞이 떡국키트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식 순창부군수, 채정묵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 강우용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박병모 전북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복지시설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떡국키트는 1박스(40인분, 15만원), 떡국떡, 만두, 쌀소면, 소고기 국거리 등의 품목으로 구성했으며, 전북 6개 복지시설에 총 20박스(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전달식’은 전북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채정묵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은 “이번 후원물품이 많지는 않지만, 설명절을 즐겁고 훈훈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의 손길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