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익산시 보건소(소장 이진윤)는 시민들의 금연 도움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금연지도원’ 8명을 선발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익산시보건소는 금연지도원에게 위촉장과 함께 지도원증이 발급하고 관련 법규와 금연지도원의 활동범위 등 금연 지도·단속 업무 매뉴얼을 교육했다.

아울러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를 감시 ·계도한다.

또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할 경우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관련 자료 제공 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금연지도원들의 활동으로 건강한 금연문화가 정착되고 담배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로부터 시민들이 건강이 보호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무료로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063-859-4883~4884, 4879)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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