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융합섬유연구원이 섬유관련 기업들의 상생과 소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서민강)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함께 경쟁력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연구원에 위치한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에서 섬유·패션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위축되어가고 있는 섬유산업이 도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산업으로 성장해 가기 위해 의견을 모으는 자리로,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 및 기업지원사업, 구축 장비 활용 등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김대중 의원을 비롯 익산시의회 강경숙 기획행정위원장, 신용 의원, 전북특별자치도 및 익산시 관계자, 섬유·패션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건의사항 청취, 연구원과 기업 상호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참석 기업인들은 시제품 개발을 위한 장비의 최신설비와 현장의 애로를 기업 현장에서 직접들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재도약을 하기 위한 많은 지원 등이 요구된다고 건의했다.

서민강 원장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섬유산업과 관련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원에 적극 나서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는 물론 익산시, 섬유기업 간 상생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미래 첨단 기능성 섬유소재 혁신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