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북지역은 큰 추위 없이 평년기온을 웃돌아 포근하겠다.

다만, 귀경이 시작되는 설날 당일에는 도내 곳곳에 비 소식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9일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5도~7도가 되겠다.

설날 당일인 10일은 오후부터 도내 곳곳에 2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6도~9도로 전망됐다.

이후 비가 그친 11일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다소 쌀쌀하겠으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은 평년 기온을 웃돌아 온화해지면서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0도, 낮 최고기온은 6도~7도로 예상됐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9도~10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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