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설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도민들의 편익을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를 운영하며 의료진간 비상연락망을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응급실에 내원하는 중증 외상환자 및 다발성 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와 수술 및 입원 진행을 위해 24시간 응급실 전담전문의 1인 이상 및 10개 진료과 당직전문의가 운영된다. 

또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명절 연휴 기간 동안에 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병원을 방문하는 도민들의 편익을 위해 설 명절 전날 9일 오전 11시부터 11일 오전 8시까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설 명절 기간 동안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만전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도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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