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8일 지역 청소년과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복 담은 만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설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하여 진행됐고, 가족들과 함께 먹을 만두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만이 아닌내가 생각하는 설날이란?’주제를 가지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O(임실초6) 학생은매년 엄마가 만두를 만들어주셨는데, 이번에는 내가 직접 만든 만두를 엄마에게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O(학부모) 씨는집에서 만들려고 하면 재료부터 정리까지 손이 많이 가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어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된 것 같고, 매년 색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실=홍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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