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이 국내 최초로 기능성식품 제형기술의 이론과 실습을 지원하기 위한 책자를 qfrksgo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기능성식품 제형기술 이론과 실습’ 책자를 제작, 식품진흥원 디지털식품정보플랫폼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최근 기능성식품 제형기술을 활용한 제품개발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지만 관련 분야에 대한 교육과 정보가 부족하다는 산업계의 요구가 증가하면서 책자발간을 실시했다.

특히 산업계의 애로를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제형기술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 및 제형개발 과정을 제공하고 더욱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기능성식품 제형기술에 대한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는 제형개발의 복잡한 과정을 쉽게 설명하고, 실용적인 가이드 라인을 제공함으로써 △제형별 기술적 특징 △제조기술 △제품개발 시 고려해야 할 사항 △품질관리 기준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더욱이 책자는 단순히 이론적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제품개발에 있어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예시와 함께 설명하여, 이론과 실습이 통합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책자는 기업, 연구소, 대학 등 다양한 기관에서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식품진흥원에서는 현장실습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능성식품 제형기술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제형기술은 제품의 차별화를 통해 상품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기술이다”며 “제형기술 분야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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