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중공업(대표 김세길)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일백만원)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14일 진행된 이날 기탁식에는 정성주 시장과 김세길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장애인기업 총연합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김세길 대표는 평소 김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결과, 지난 1월 개최된 재경김제향우회에서 명예회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김 대표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시기 이지만, 김제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탁 결심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김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김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김제시 발전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김제시는 40개 품목의 김제만의 특색이 담긴 답례품을 구성해 기부자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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