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병원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에 이어 전북대병원 전공의도 전원 사직서를 내면서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한 집단행동이 확산되고 있다.
19일 전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께 전북대병원 20개 과 전공의 189명이 전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20일 오전 6시부터 사직, 업무를 이탈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의 전공의 총 313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외에도 예수병원은 소수의 전공의들이 사직서 제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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