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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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경제 전망이 지속해서 비관적인 가운데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달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0일 발표한 `2월 전북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5.5로 지난달(96.5)보다 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에 미치지 않으면 현재의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음을 나타낸다.

소비자동향지수를 지난달과 비교해 세부적으로 보면 먼저 주요 지수에서 생활형편전망(91→92), 현재생활형편(88→89)은 상승했으나 소비지출전망(106→105), 가계수입전망(97→94), 현재경기판단(64→63)은 하락했다.

동기간 여타 지수에서는 임금수준전망(117→118), 가계저축전망(88→90), 취업기회전망(76→77)은 상향됐지만, 가계부채전망(103→98), 주택가격전망(95→94)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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