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흥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부총장이 20일 (사)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까지 2년간이다.

신임 오 회장은 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와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에 헌신하는 등 학계와 산업계에서 인정받는 대표적인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김치와 풍부한 미네랄 함유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천일염에서 항비만 효과를 가진 유산균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으며, 우리 전통 식품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전문위원과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 부회장, 한국식품과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식품안전 증진, 기업발전과 과학기술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임 오석흥 회장은 “지·산·학·정의 지속적이고 끈끈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한국식품 산업진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