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홈플러스 및 광역마케팅조직(조공법인) 등과 함께 전북 농산물 취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비자의 다양한 소비 욕구 확대와 신뢰도 높은 상품 구매 욕구 상승에 따라 지역 농특산물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유통채널인 홈플러스에 전북의 우수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대 공급해 농가소득을 제고하면서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14개 시·군 광역마케팅조직 담당자들이 참여해 전북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논의됐다.

먼저 도내 홈플러스점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및 전북농산물 특판대전 실시에 대한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

또한 온라인 판매장 운영 등 전북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의견을 지속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영일 본부장은 이러한 논의가 우리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생 모델로 농가 소득 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농산물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전북농산물의 경쟁력제고와 농업인 실익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난해 말 기준 5869억원의 연합사업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는 6000억원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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