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사회간접자본(SOC)·물류, 산업·투자유치 등에 대한 속도감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새만금 관련 부서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만금 전문가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전문가 워킹그룹은 전북자치도 정책방향에 맞는 지원사업을 발굴해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새만금 현안 대응 논리 개발을 위해 운영하는 실무 전문가협의체다.

올해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새만금지역의 새로운 환경변화와 정부의 기본계획(MP) 재수립 방향에 맞춰 기존에 운영하던 분과위에 사회간접자본(SOC)·물류, 산업·투자유치 분과 등을 신설·변경해 3단계 수질개선대책 대응방안, 신항만 및 항공 물류 기능 강화 등을 선정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김미정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새만금 지역현안에 대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민간 전문가 추가 위촉 등 워킹그룹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속도감과 규모 있는 투자를 통한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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