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부안군의회 제348회 임시회 본 회의에서 박병래 의원은 읍면민의 날 군민이 하나 되는 군민의 날로 통합 운영 제안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병래 의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에 부안 군민이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할 때이며 공동체 의식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부안군의 13개 읍면에서 진행하는 읍면민의 날이 과거와 다르게 쇠퇴하고 있으며, 참여율도 점차 줄어들고 더불어 군 예산 이외의 충당해야 할 예산을 상가, 사회단체 등에서 찬조 받느라 급급한 실정이라며 이에 따른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박병래 의원은 읍면민에 날에 대해 과감하게 결정을 할 때라며 읍면민의 날을 군민의 날로 운영하고 과거 부안 군민 한마당 체육대회처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하며 이를 만드는 것은 행정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병래 의원은 마지막으로 관행처럼 하는 행사가 아닌 부안 군민이 화합하고 더 나아가 군민이 똘똘 뭉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