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정신으로 김제지역에 화합과 온정의 마음 불어 넣겠다”

백창민 전 김제시의원이 김제시 새마을회 제15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26일 김제시 새마을회는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정성주 시장, 김영자 시의회 의장, 나인권 도의원, 김제시의원 등 시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새마을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제시새마을회 취임 회장단은 백창민 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해 서재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송연순 부녀회장, 손정권 새마을문고시지부 회장이다.

백창민 신임 회장은 향후 3년 동안 김제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 문고회를 이끌게 된다.

정성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새마을회장단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마을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새해에도 더 살기 좋은 김제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새마을회 여러분의 계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창민 신임 회장은 “제15대 새마을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모든 회원이 하나 되는 통합의 새마을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주변의 어두운 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을 전달해 각박한 사회에 온정을 불어 넣고 새마을 정신에 화합과 온정을 더해 단결하는 김제시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창민 회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김제시의회 의원, 김제시청 비서실장과 국회선임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대변인과 공보국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