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은 28일 전북대학교병원(공공부문부원장 박지현)과 산간·농촌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 권역 내 재활의료가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1차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기관-지역 책임의료기관 및 의료원-권역 책임의료기관’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재활 의료서비스 미충족 감소, 중복된 자원의 효율적 분배 등을 통한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권역 내 재활 서비스 격차 감소 및 지역사회의 통합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간·농촌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기관 간 재활 연계 네트워크 구축 △재활서비스 자원 현황 파악 및 핫라인 정보 공유 △산간·농촌지역 장애인·노인의 재활의료자문 및 재활의료서비스 △산간·농촌지역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사업 상호지원 △기타 사업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자문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반영해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정호영 관장은“전북대학교병원과 2023년 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협약에 이어 이번‘산간·농촌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협약’까지 전북대학교병원의 장수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협약사항이 성실하게 이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