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대학 산학관커플링사업에서 총 6개 과정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도내 대학 중 10년 연속으로 가장 많은 사업이 선정된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하여 대학과 기업이 협력체계를 구축, 기업의 수요에 맞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을 통해 채용 연계형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주대는 올해 총 사업비 6억 2,700만 원을 들여 ▲문화관광콘텐츠교육 ▲지역 기반 ICT경영교육 ▲리빙랩기반 한문화콘텐츠교육 ▲탄소기술융합교육 ▲ICT융합 스마트시티교육 ▲AI(인공지능)교육 과정을 실시하게 됐다.

김상진 단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로의 전환되는 시점에서 지속해서 산학관 연계·협력을 통해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을 더욱 선도하며 글로컬 대학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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