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시설 아동들이 전북현대모터스 개막경기를 관람했다.

4일 완주군은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모터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2024 K리그 1 개막 경기’에 시설 아동들이 초대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관람은 김재천, 최광호 완주군의회 의원이 새학기를 앞둔 시설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전북현대FC 축구단과 협의를 통해 성사됐다.

아이들은 경기장 방문에 설렘 속에 경기가 시작되자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을 부르며 경기 내내 열띤 응원을 보냈다.

A시설의 김모군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친구들과 함께 응원해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광호 의원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축구가 봄을 시작을 알리듯이 아이들의 2024년 학교생활도 축구처럼 활기차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청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축구 관람이라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의원님들과 전북현대FC 축구단에 감사드리고 시설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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