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예비후보가 지방경제 회생 등을 담은 ‘총선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5일 전북특별차지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은 수도권 중심 정책으로 지역경제 기반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제22대 국회에서는 퇴행하는 국정의 기조를 바로잡고, 대한민국과 정읍·고창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소멸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경제, 농산어촌의 재구조화 등에 집중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지방경제의 회생 ▲도농·빈부·약자와의 동행 ▲살기좋은 농산어촌 만들기를, 지역과제로 ▲정읍의 동진강 회생과 ▲고창의 서해안 철도건설 등을 제22대 총선과제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지방경제 회생 프로젝트’로서 “시골마을에서도 경제회복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경제정책을 대전환하겠다”며 지방경제를 뒷받침해 온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의 예산도 윤석열정부의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고창의 RE100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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