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올해 243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91억원을 투입한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 안길 및 진입로 포장, 대형 농기계 진출입을 위한 안길 확장, 침수 우려가 있는 배수로 정 비 등시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이 높은 사업이다.

시는 매년 수요조사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예산을 편성하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대다수 사업이 토목공사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3월 중에 착공해 상반기 사업 완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올해 미반영되었으나 개선할 필요성이 있는 건의 사업지구는 즉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살기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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